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심시간에 따뜻한 국물 요리 겸
매콤한 국물이 땡겨서

마라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전에 보니깐 한남대 정문 근처에
춘리마라탕 집이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가봤습니다

춘리마라탕
주소 : 대전 대덕구 한남로 37 2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전화번호 : 0507-1498-0126
건물 2층에 있어

올라가면 나오는 문!
이때 11시 반 넘어서 갔는데
한남대 정문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더 라구요.

혼자인 저는 구석진 자리
바 테이블 쪽에 앉았습니다

일반 마라탕 집과 동일하게
스테인리스 그릇과 집게를 잡고

내가 먹고 싶은 재료를 담아 드리고
무게별로 계산을 하면 됩니다

마라탕 주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주문하는 법도 적혀 있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춘리마라탕 집은 매운 단계 마라의 얼얼함도
제가 직접 고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라탕은 100g 1800원으로 계산됩니다.
최소 6900원이 되어야지 주문 가능합니다!
맵기 1단계와 마라 얼얼함 보통으로 하고


소스와 젓가락 숟가락
단무지, 물 가지러 왔습니다.

핸드폰 보면서 기다리니

나온 마라탕!
참고로 마라탕은 가져다주십니다.
주문 시 같이 주는 번호표로 불러주시니
버리지 말고 가지고 있어 주세요!

매운 정도와 얼얼함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
먼저 국물부터 마셨는데
저한테는 안 맵고 얼얼함이 세지 않더라고요

그 뒤로 야채와 고기 타임~


저는 마라탕 꼭 넣는 재료가 있는데요
알배추, 청경채, 숙주, 흰 목이버섯, 목이버섯, 건두부
이렇게는 꼭 넣는답니다
그리고 제가 먹으면서 깨달은 건데
제가 면 종류를 하나도 안 넣어……

어쩐지ㅎㅎㅎ 그래도 고기는 넣었습니다

그렇게 다 먹었더니
사라진 내 점심시간~~

휴… 그래도 내일이 토요일임에 행복하네요ㅎ

위치는 요기!!